[어제 TV에선] '육룡이 나르샤' 공승연 첫날밤 폭탄 발언 "합방하지 않겠습니다"…유아인 반응에 더 당황?

입력 2015-11-2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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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공승연, 육룡이 나르샤 공승연 유아인 혼인, 육룡이 나르샤 공승연 유아인 합방, 공승연 유아인 신세경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유아인)이 분이(신세경)를 뒤로한 채 민다경(공승연)과 혼례를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혼례식을 마친 이방원과 민다경은 한 방에 들었고, 밤이 깊자 이방원이 불을 끄려 했다. 이때 민다경은 이를 막으며 "합방은 안 할 것이다. 귀하의 가문과 도당 권력의 향방이 정해지기 전까지 귀하의 아들을 낳을 생각이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이에 이방원은 잠시 당황하는 듯 했지만 "알겠다. 귀하의 뜻을 이해했다"라며 쉽게 수긍했다. 민다경은 이방원의 담담한 수긍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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