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판매' 시작…TV 얼마나 싸지나?

입력 2015-11-24 13:29수정 2015-11-24 13:29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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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삼성전자 미국법인 공식 홈페이지)

삼성전자가 미국 최대 소비시즌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전자·가전제품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미국법인 공식홈페이지(www.samsung.com/us/shop/black-friday)를 통해 각종 생활가전 등에 대한 '스페셜 홀리데이 딜'을 진행 중이다.

4K SUHD JS7000 시리즈의 경우 50인치 제품 가격이 1699.99달러(약 196만원)에서 799.99달러(약 92만원)로 900달러(약 104만원)가 할인된다.

4K SUHD JS8500 시리즈의 65인치 스마트TV는 4999.99달러(약 577만원)에서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기간 1999.99달러(약 231만원)로, 3000달러(약 346만원)이 저렴하다.

88인치 JS9500 모델 가격은 기존 2만4999달러(약 2924만원)에서 9999달러(약 1169만원)로 크게 낮아져 1000만원 초반 수준에 살 수 있다. 특히 65인치 JS9500 모델(7999달러)은 4000달러(약 468만원)가 인하돼 기존 대비 절반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다만 제품별 프로모션 기간에 차이가 있으니 이를 확인해 구매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대규모 프로모션은 매년 11월 넷째주 목요일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블랙프라이데이부터 크리스마스까지 이어지는 미국 최대 소비시즌을 겨냥한 것으로, 이번 기회를 활용하면 보다 현명한 TV 제품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블랙프레이데이를 맞아 각종 TV 제품 외에도 태블릿PC와 웨어러블 기기, 냉장고 등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