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11월 25일

입력 2015-11-2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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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작전헬기 '와일드캣(AW-159)'도입 비리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윤희 전 합참의장이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별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검찰 청사를 나와 황급히 이동하고 있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이날 2012년 와일드캣이 우리 군의 해상작전헬기로 선정될 당시 해군참모총장이었던 최 전의장을 상대로 와일드캣 도입 과정에 개입했는지, 기종 선정을 둘러싸고 금품거래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연합뉴스)


◆ 마지막 메르스 환자 결국 사망

국내에서 유일하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상태였던 80번 환자(35)가 25일 새벽 결국 숨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국내 메르스 환자는 지난 5월20일 1번 환자가 나온 이후 6달여만에 '0명'이 됐습니다.


◆ -YS 서거- 장례위원도 통합·화합…여야·계파 초월 총망라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오는 26일 국가장 영결식에서는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국장 때와 마찬가지로 상도동계와 동교동계가 다시 한번 손을 맞잡습니다. 행정자치부가 24일 발표한 국가장 장례위원회 명단은 김 전 대통령의 사실상 유언인 '통합·화합'에 방점을 뒀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입니다.


◆ 프랑스 전투기, 이라크 모술의 IS 지휘부 공습

프랑스 전투기들이 이라크 서부 모술 지역의 '이슬람국가'(IS) 지휘부를 대대적으로 공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FP 통신은 24일(현지시간)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을 수행해 미국 수도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한 프랑스 관리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 '해상헬기 비리' 최윤희 前의장 20시간 조사…의혹 부인

해상작전헬기 와일드캣(AW-159) 도입 비리에 연루돼 검찰에 소환된 최윤희(62) 전 합참의장이 검찰에서 20시간 가까이 강도높은 조사를 받고 25일 새벽 귀가했습니다. 이날 오전 6시께 서울중앙지검 조사실에서 나온 최 전 의장은 의혹을 충분히 소명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네. 소명했습니다"라고 짧게 답한 뒤 준비된 승용차를 타고 검찰청사를 떠났습니다.


◆ "코리아 블프 덕 봤다"…10월 카드승인액 급증

정부가 기획한 대규모 세일 행사인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블프)'가 있었던 지난 10월에 카드 승인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 여신금융연구소가 발표한 카드승인 실적에 따르면 10월 한 달간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55조6800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13.1% 급증했습니다.


◆ 샤오미,10만원대 '홍미노트3'공개…'지문인식ㆍ풀메탈'

샤오미가 10만원대의 가성비 높은 스마트폰 ‘홍미노트3’를 공개했습니다. 샤오미는 24일 오후 베이징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홍미노트3를 선보였습니다. 홍미노트3는 지난 8월 출시된 보급형 스마트폰 ‘홍미노트2’의 후속작입니다.


◆ 기아차, 신형K7 외관 디자인 최초 공개

기아자동차가 24일 내년 초 시 예정인 신형 K7(프로젝트명 YG) 외관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신형 K7은 지난 12일 렌더링 이미지 공개 후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K7의 외관은 준대형의 격에 맞는 고급스러움을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 서울에 진눈깨비로 '첫눈'…전국 흐리고 눈·비

수요일인 25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강원 산간에는 눈이 내리고 있다. 서울에도 새벽 빗발에 눈이 섞인 진눈깨비가 관측돼 올해 초 이후 첫눈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전국이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면서 비나 눈(강수확률 60∼90%)이 내리겠다. 현재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 산간지역에 강설량이 많겠고,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간에도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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