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닉스)
위닉스는 제습기와 공기청정기 제품 총 5종이 '2015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KAID)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대한민국디자인대상, 굿디자인어워드와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이다.
은상을 수상한 제습기 위닉스뽀송3D는 지난 5월 출시된 제품으로, 국내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적용됐다. 메탈릭 헤어라인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하고, 숨겨진 핸들과 편리하게 탈착이 가능한 원핸드 라이팅 물통, 360도 회전 바퀴 등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다지안이다.
공기청정기 부문에서는 지난 8월 출시한 헤라를 포함해 총 4개 모델이 수상했다. 헤라는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아이콘을 적용한 디스플레이, 공기 청정도를 나타내는 컬러 인디케이터 등 인터랙티브 디자인적인 요소가 적용됐다.
위닉스 관계자는 “지난 10월 헤라 공기청정기의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위닉스 제품의 디자인 경쟁력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해 나가며 소형가전의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