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도리화가' 촬영 장면 공개…"한복 입으니 정말 단아해"

입력 2015-11-26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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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도리화가' 촬영 장면 공개…"한복 입으니 정말 단아해"

(출처=SBS 한밤의 TV연예)

'도리화가' 수지의 한복 입은 모습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영화 '도리화가'의 수지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수지는 한복을 입고 단아한 자태를 뽐냈다. 비녀까지 머리에 꽂은 수지는 인터뷰 내내 광채가 났다.

수지는 영화 '도리화가'의 수지는 극 중 실제인물이었던 진채선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소리를 내고 싶은데 잘 안 돼서 속상해하고 그런 모습에 감정 이입이 많이 됐던 것 같고 제가 가수를 준비하면서도 느꼈던 것에 많이 감정이입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남자처럼 보이려고 약간의 과장된 동작과 어깨를 쫙 편다든지 걸음을 팔자걸음으로 걷는다든지 목소리도 조금 낮게 깔았다"라며 '도리화가'를 위해 남장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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