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출처=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문보령이 루루코스메틱 제품에 파라벤을 투입하라는 지시를 임의로 내린 혐의로 결국 징역형을 받았다.
25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110회에서 수경(문보령 분)은 '파라벤 사건'에 대한 책임으로 법원에서 징역 1년에 벌금 500만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담당 판사는 "위 벌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4만원을 1일간으로 환산한 기간 피고인을 노역장에 유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법원은 나갑(김동균 분)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이후 판결을 받고 나온 뒤 경숙(김혜리 분)은 수경에게 "이젠 완전 전과자네. 좋은데 시집가긴 다 글렀다"고 한탄했다.
이에 수경은 "시집안가"라고 단호히 말했고, 경숙은 "시집 안가면? 취직은 할 수 있어? 너 이제 전과자라 취직도 못해. 하나 밖에 없는 딸자식을 이렇게 만들어서 어떻게 해"라고 말했다.
아울러 경숙은 "벌금 500만원은 어디서 구하나"라며 하소연했고, 수경은 "그냥 노역하면 돼"라며 "어차피 끝난 인생인데 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