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에이미 미니홈피)
에이미가 부유했던 어린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2010년 한 케이블 방송을 통해 자신의 집안을 공개한 에이미는 “어린시절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이 낙이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에이미는 “배고프다는 친구가 있으면 할머니에게 전화했고 잠시후 아저씨가 돈을 가져다 줬다. 약 100만원 정도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에이미는 이어 “당시 내가 부유하다는 것을 몰랐다. 주변 친구들도 나와 비슷했다. 친구들집 거실에 차가 전시돼 있고 주말이면 한강 가서 보트를 탔다”고 덧붙였다.
에이미는 또 “할머니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내가 기죽을까봐 모든 것을 다 베풀어 주셨다.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야 사랑을 깨달았다”면서 할머니에 대한 애뜻함을 전했다.
한편, 2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처방전 없이 수면유도제 ‘졸피뎀’을 투약해 벌금형을 받은 에이미가 출국명령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냈지만 다시 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