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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
배우 박보영이 '개그콘서트' 무대에 선다.
KBS 2TV '개그콘서트' 측은 "유행어 봉인 해제 프로젝트 '유.전.자(유행어를 전파하는 자)'에 배우 박보영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27일 밝혔다.
박보영은 지난 25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녹화에 앞서 리허설 무대 위에 올랐다. 그녀를 보기 위해 '개그콘서트' 식구들이 총집결했고, 프로 개그맨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완벽하게 리허설을 마쳤다. 이후 실제 녹화에서도 관객들은 '유.전.자' 무대 위에 깜짝 등장한 박보영에게 열렬한 환호성을 보냈다.
KBS 관계자는 "박보영이 '개그콘서트' 무대에서 중독성 강한 유행어에 깜찍한 율동까지 선보였다"며 "'오키오키 오키나와', '미안 미안 미얀마', '아파 아파 아파트로 가자', '끼약', '대지의 기운과 하늘의 기운을 모아' 등 '유.전.자' 팀이 그동안 전파한 유행어를 뛰어넘을 박보영의 유행어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방송에 앞서 '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은 귀엽고 발랄한 박보영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자신들의 공식 율동으로 포즈를 취한 '유.전.자' 팀 멤버들 사이에서 해맑은 표정으로 브이 손짓을 하고 있는 박보영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보영이 출연하는 KBS 2TV '개그콘서트'는 29일 밤 9시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