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 습관의 힘(신정철 / 토네이도 / 1만5000원)
남다른 메모와 노트 습관을 블로그에 올려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메모 달인’ 신정철이 알려주는 ‘메모의 기술’이다. 업무에 필요한 주간업무계획서 작성법이나 책 내용을 정리하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을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 저자가 알려주는 메모의 기술은 아날로그 방식의 메모부터 모바일 앱을 이용한 디지털 메모까지 아우른다. 저자는 “메모는 우리 자신을 발견하고, 생각을 구체화하고, 행동으로 옮기도록 도와준다”며 “메모와 함께한다면 삶의 변화가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상물정의 경제학(스티븐 레빗·스티븐 더브너 / 위즈덤하우스 / 1만5000원)
10년 전 출간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괴짜경제학’(Freakonomics)의 저자들이 새롭게 선보이는 경제 서적이다. 두 저자가 ‘괴짜경제학’ 출간 직전 개설해 10년간 운영한 웹사이트에 올라온 8000개의 경제 질문 중 흥미로우면서도 유익한 내용만을 책으로 엮었다. 이 책에는 ‘자동차를 싸게 사는 협상의 비밀’, ‘빈 라덴 현상금이 5000만 달러면 충분할까’, ‘치킨 윙 가격 합리적으로 결정하기’ 등 흥미로운 주제를 담았다. 경제학을 ‘세상 모든 것의 이면을 파헤치는 학문’이라고 정의하는 저자는 사회현상과 사람들을 관찰하며 터득한 ‘세상 물정의 원리’를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