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27일 변액보험 MVP펀드가 출시 1년 7개월만에 순자산 4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MVP펀드는 재무설계사(FC) 또는 본인이 직접 펀드 관리를 해야 했던 점을 보험사가 직접 관리해주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MVP펀드는 보험사가 직접 관리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을 활용해 변액보험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심을 가장 많이 끄는 글로벌 MVP60펀드는 출시 이후 글로벌 자산가격 변동으로 인해 증시가 안 좋은 상황에서도 누적수익률 8.75%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을 웃돌았다.
수익률의 표준편차를 의미하는 연환산 변동률은 출시 이후 4.5%를 기록해 각각 9%대의 코스피, MSCI지수 대비 아주 낮은 수준이다. 변동성이 낮을수록 급격한 수익률 하락 가능성을 최소화하며 장기적으로 안정적 자산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