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김화란은 누구? '조선왕조 500년'ㆍ '토지' 열연 이국적 미모의 여배우

입력 2015-11-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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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故 김화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거세다.

28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김가연, 임요환 부부와 아내 김화란을 떠나보낸 남편 상원 씨의 인생 이야기와 일상이 공개됐다.

앞서 김화란과 남편 상원 씨의 행복한 재혼 부부생활이 해당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탄 바 있다. 하지만 김화란이 지난 9월 남편이 몰던 차를 타고 가다가 결국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가운데, 배우였던 그의 이력에 대해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화란은 1980년 MBC 탤런트 공채 12기로 배우계에 입문했다. 이후 다양한 사극, 드라마, 영화 등에서 단발적인 조연이나 주연 등으로 활약해 왔다. 드라마 '수사반장' '조선왕조 5백년' '딸' '토지', '서동요'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 등이 그의 작품 이력이다.

또한 그가 출연한 영화로는 '연인들'(1984), '서울황제'(1986), '유리의 성'(1987) '이웃집 남자'(2010) 등이 있다.

특히 오밀조밀한 이목구비 등이 돋보이는 미모의 여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람이 좋다 김화란, 느닷없는 비보 안타깝다" 등의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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