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한 부부생활 공개, 김가연 딸 “처음부터 가족이었던 것 같아”

입력 2015-11-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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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쳐)

임요환과 김가연 부부의 결혼생활이 공개됐다. 특히 김가연의 친딸이 임요환이 가족처럼 잘해준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28일에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가연 임요환 부부의 달콤 살벌한 육아전쟁과 시련 속에서 더욱 단단해진 가족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큰 딸 서령은 아빠 임요환과 함께 미국 출장에 떠났다.

서령은 아빠 임요환에 대해 “난 아빠가 유명한 사람인 줄도 몰랐다”라며 “그냥 엄마가 좋아하는, 엄마를 좋아해주는 사람이고 나한테도 필요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래서 어떻게 대해야할지 잘 모른다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서령은 “내가 먼저 다가간 것도 있는데 그만큼 아빠도 거부감 없이 진짜 딸같이 다 해줬다”며 “원래 처음부터 가족이었던 거 같다”고 밝혀 보는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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