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유통산업연합회가 1일 ‘제3회 유통산업주간’을 열고 유통산업 발전과 상생협력 등에 기여한 마리오아울렛, GS홈쇼핑, 신세계 등 우수기업과 전주시청 등 지방자치단체를 포상했다고 밝혔다.
오는 3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백화점 등 全유통업이 참여하는 유통산업주간 행사를 통해 업계 단합과 상생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최된 ‘제20회 한국유통대상’ 에서는 마리오아울렛ㆍGS홈쇼핑이 대통령상을, 국무총리상에 롯데닷컴이 선정되는 등 19개 기업ㆍ기관 등이 수상했다. ‘2015년 유통산업 상생협력문화 확산 유공 포상’에서는 신세계와 GS리테일, 전주ㆍ의왕시청 등 5개 지자체ㆍ기업ㆍ전통시장 등이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 포상 이외에도 대규모 쇼핑행사인 ‘K-세일 데이’를 비롯해 유통산업 정책 컨퍼런스, 유통분야 통합 학술대회, 유통산업 전망세미나, 프랜차이즈전망 및 창업 설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유통산업연합회는 2013년 3월 출범한 유통업체 전체를 아우르는 민간협의체이다. 유통산업 관련 협단체 7개(한국체인스토어협회, 전국상인연합회, 한국백화점협회, 한국편의점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한국체인사업협동조합)와 유통기업 7개(농협중앙회,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GS리테일, 에브리데이리테일, 롯데슈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