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는 30일 서울 KBS본관 아트홀에서 진행된 ‘2015년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및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최하고 국방부, 행정자치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상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단체 및 기관에 수여된다.
영인프런티어는 영인과학 등 계열사와 함께 ‘영인사랑나눔’이라는 행사를 통해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5회에 걸쳐, 과학 교육의 혜택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전국의 20~30명 규모의 학교를 직접 찾아 과학교실을 열고, 학교의 과학실에 선진 과학기자재를 기증해 왔다.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온 공로를 인정받아 금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대상과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영인프런티어 안여환 사장은 전체 수상자 중 10명에게 수여되는 ‘아름다운 대한국인상’을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여환 사장은 “영인사랑나눔은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가인 직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나눔 활동으로, 보다 많은 아이들이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워나가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며 “영인프런티어 및 계열사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뜻 깊은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