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팍스운용, 본재팬펀드 운용성과 두각…6개월 수익률 1위

입력 2015-12-01 10:29수정 2015-12-0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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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팍스자산운용은 저평가된 일본 중ㆍ소형주에 집중해 투자하는 스팍스본재팬증권투자신탁(주식형)이 100억원 이상 전체 해외주식형 펀드 중 최근 6개월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으로 스팍스본재팬펀드(환헤지형, Class F기준)의 6개월 수익률은 7.82%로 같은 기간 운용규모 100억원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기간 해외주식형 유형평균(-15.25%)과 일본주식형 유형평균( -3.05)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지난 4월 출시된 스팍스본재팬펀드는 국내 최초의 일본 중소형주 액티브펀드다.

특히 국내에 출시된 업계 일본주식형 펀드 중 유일하게 같은 운용그룹 계열인 일본 토종 운용사가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989년 설립된 스팍스자산운용은 일본의 저성장 시대에도 발로 뛰는 철저한 기업 리서치를 바탕으로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ㆍ투자해 시장대비 탁월한 수익률을 기록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펀드 평가사인 리퍼(Lipper)사로부터 2014년, 2015년 연속으로 일본 베스트 주식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다.

스팍스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시장의 저금리, 저성장 상황과 해외펀드 비과세 세제 개편 등 내년에도 해외투자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타 선진국 대비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 수준인 일본시장이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대형주 대비 저평가 구간에 있는 중·소형주 시장의 매력도가 높은 상황으로 스팍스 본재팬 펀드는 기업에 대한 철저한 리서치를 근간으로 앞으로도 성공적인 투자전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팍스 본재팬펀드는 신한은행, 부산은행, 대우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하나대투증권, 현대증권, HMC투자증권 전국지점과 키움증권, 펀드슈퍼마켓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투자자의 투자성향에 따라 환헤지형과 환노출형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펀드 보수와 환매수수료를 포함한 펀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팍스자산운용 홈페이지(www.sparxkorea.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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