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마켓리더 대상] 미래에셋증권, ‘저축서 투자로’ 자산관리 패러다임 전환

입력 2015-12-0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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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장상 자산관리 부문

▲변재상 미래에셋증권 사장

미래에셋증권은 ‘클라이언트 퍼스트(Client First)’라는 고객 중심의 경영으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자본시장과 증권업계의 성장을 선도해왔다. 적립식 펀드 등 다양한 투자와 자산관리 방법을 제시하며 ‘저축’에서 ‘투자’로, ‘직접투자’에서 ‘간접투자’로 ‘상품’에서 ‘자산배분’으로 자산관리 패러다임의 전환을 정착시키는 데 성공했다.

연금사업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한 결과 지난 10월 말 기준 퇴직연금 3조8000여억원, 개인연금 약 1조6000여억원에 이르러 연금자산은 5조4000억원을 넘어섰고, 증권업계 최초로 올 1월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 운용관리 적립금 1조원을 달성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과의 동맹을 맺고자 글로벌 자산배분을 강화하는 등 퀄리티 제고에 집중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고객수익률을 직원 성과지표에 반영하고 있으며 올 1월 자산배분센터, 연금사업센터, 리서치센터를 아우르는 투자솔루션 부문을 신설했다.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고객이 성공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또 저금리와 저성장의 투자환경 변화에 발맞춰 상품 개발의 혁신에 초점을 맞췄다. 국내 상품 일변도의 자산배분에서 벗어나 고객 자산이 글로벌 상품으로 적절히 분산 투자되도록 다양한 투자자산을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다. 또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한 금융 서비스를 넘어 은퇴교육 등 라이프사이클(Life-cycle)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연금 경쟁력 강화도 장점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연금자산의 글로벌 분산투자와 주기적인 자산 리밸런싱에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비원리금 수익률(4.25%)에서 증권업계 1위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05년 12월 업계 최초로 은퇴연구소를 설립했다. 연금사업센터를 중심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과 연급사업 인프라를 확보하는 등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와 HTS(홈트레이딩 시스템), MTS(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를 통해 약 720여개의 펀드는 물론 주식, 채권, 주가연계증권(ELS), 퇴직연금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지난 5월에는 온라인에서 고객이 직접 자산배분을 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 분석 및 전망, 매매, 사후관리까지 도와주는 ‘글로벌 자산배분 솔루션’ 시스템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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