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티서 쇼케이스, 크리스마스 여신 강림 "강추위 사르르 녹였다"
(사진제공=더팩트)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가 3일 쇼케이스를 열고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 발매를 기념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 내 SM타운 시어터에서는 태티서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크리스마스 스페셜-디어 산타'가 개최됐다.
이날 쇼케이스는 오프닝 영상으로 문을 열었다. 이날 태티서는 눈을 연상시키는 흰색 의상을 입고 크리스마스 여신으로 변신했다.
첫 곡인 '겨울을 닮은 너'와 이어진 '메리 크리스마스'를 통해 태티서는 추위를 노래로 녹였다. 또 태티서는 캐럴의 느낌을 가득 담은 '첫눈처럼' '아이 라이크 더 웨이' '디어 산타'를 연이어 불렀다.
태티서로서는 1년 3개월 만인 컴백에 들뜬 멤버들은 연신 웃으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티파니는 "팬들이 많이 찾아와 줬다. 노래를 제일 먼저 들려드리게 돼 기쁘다. 오늘이 크리스마스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소녀시대는 이날 밤 12시에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 '디어 산타'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앨범명과 같은 타이틀 곡 '디어 산타'의 한국어 및 영어 버전을 비롯해 모두 6곡이 수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