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왕지혜, 이광수 연애사 폭로 "극중 오빠 하다가 자기된 사람 있지?"

입력 2015-12-04 22:37

▲'정글의법칙' 왕지혜(출처=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영상 캡처)

'정글의 법칙' 왕지혜가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과거 이광수의 과거를 폭로한 일이 새삼 화제다.

왕지혜는 지난해 11월 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출연해 이광수 연애사 폭로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런닝맨'은 '여왕의 귀환' 특집으로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의 배우 한예슬, 주상욱, 정겨운, 한상진, 왕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두 번째 미션에서 이광수와 왕지혜는 서로 팀을 대표해 선후공을 결정하는 '당연하지' 게임을 펼쳤다.

이광수가 먼저 "연예인 사귄 적 있지?"라고 공격하자 왕지혜는 당황하면서도 "당연하지"라고 받아쳤다. 이광수가 "촬영하면서 같이 출연한 사람 중에 남자로 느낀 사람 있지?"라고 묻자 왕지혜는 "게임 때문에 이런 것도 해야 하나" 탄식하면서도 "당연하지"라고 대답했다.

왕지혜는 반격의 차례가 돌아오자 이광수에서 "극중에서 '오빠' 하다가 '자기' 된 사람 있지?"라고 질문해 이광수를 당황시켰다. 이광수는 "야!"라고 당황하며 "내 동생 역할로 나온 사람이 많지가 않아"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왕지혜의 폭로전에 누리꾼들은 이광수 과거 여자친구 후보로 '지붕 뚫고 하이킥'의 유인나, KBS2 '착한 남자' 이유비, SBS '괜찮아, 사랑이야'의 이성경을 언급하고 나섰다.

한편 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모아'(이하 정글의 법칙)는 '보물섬에 가다' 콘셉트로 진행돼 김병만을 필두로 노을 강균성, 비스트 용준형과 윤두준, 배우 왕지혜, 이상엽, 이원종, 가수 정준영 등이 선발대로 사모아로 출발했다.

정글의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