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국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2회 비즈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펫피트의 스마트 펫방석 및 급식기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반려동물의 체중과 심박수 등 건강 상태를 주인에게 전송하고, 칼로리를 고려한 적정량의 사료를 자동으로 공급하는 사물인터넷(IoT)이다. 상금으로는 3000만원이 주어졌다.
상금 1000만원이 걸린 장려상은 건물 내 다중안테나(MIMO)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안테나 수를 기존 2개에서 1개로 줄인 감마누의 인빌딩용 MIMO 안테나와 택배, 배달, 퀵서비스 등 배송 수단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인 파슬넷의 스마트 배송 서비스가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 등 플랫폼 분야, 위치기반서비스(LBS)와 앱세서리 등 컨버전스 분야, Btv 등 미디어 분야, 유무선 통신사업 분야 등에서 총 50개의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SK텔레콤은 비즈 아이디어를 지속 발전시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모델로 발전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