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아산나눔재단 청년창업팀이 올해 창조경제 대상(공헌부문)인 대통령상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아산나눔재단 청년창업팀은 서울 강남구에서 마루 180을 개관해 창업자에게 배움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를 4년째 개최하고 엔젤투자기금으로 270여개 이상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식문화·패션·콘텐츠 사업을 지원해온 CJ창조경제추진단과 창업 투자 교육에 힘쓴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미래부장관상은 △ 심플렉스인터넷 글로벌비즈니스본부(전자상거래 지원 공적) △ SK플래닛 오픈 이노베이션팀(‘상상혁신센터’ 운영) △ 벤처스퀘어 미디어팀(창업 소식 전파 및 공유) △ 남형석 SBS 부장(창업 프로그램 연출) △ 신혜성 와디즈 대표(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운영)에게 돌아갔다.
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수출기업화지원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오경석 책임연구원, ㈜유니크미디어 곽희옥 대표는 특별상 수상자로 뽑혔다.
KOTRA 수출기업화지원실은 유망 스타트업의 국외 진출을 지원해 수상이 확정됐다. 오 책임연구원과 곽 대표는 각각 공공 연구기관의 기술 사업화 지원과 창조경제 프로그램 제작 공적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