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수빈, 방송 도중 부상 투혼 "기둥에 부딪치면서"
(출처=수빈 SNS)
걸그룹 달샤벳의 멤버 지율과 가은이 탈퇴를 알린 가운데 멤버 수빈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수빈은 과거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다들 놀라시겠지만 내가 팀에서 막내다. 앞머리를 붙이고 머리띠를 해도 좀처럼 귀엽지가 않아서 무대에서 제대로 귀여움을 보여주겠다고 의욕을 낸 적이 있다"라며 말문을 열어 주목을 모았다.
이어 그녀는 "의욕이 과했던 건지 무대에서 떨어졌고, 떨어지면서 불기둥 구멍에 얼굴을 부딪치면서 잇몸이 다쳤다"라고 과거를 회상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녀는 "얼굴이 피범벅이 될 정도였다"라며 "다행히 불기둥에 얼굴을 부딪치면서 머리가 다치지 않았고 이도 깨지지 않았지만 잇몸은 상처를 입었다. 그때 귀엽게 떨어지지 못한 게 지금도 아쉽다"라고 덧붙여 엉뚱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달샤벳의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전 지율, 가은의 탈퇴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