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인증이 글로벌 표준 간편인증 기술인 FIDO(Fast IDentity Online)기반의 바이오인증 서비스를 내년부터 시범서비스 한다.
현재 공인인증서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는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6, S6플러스며, 앞으로 지문인식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 모델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10일 한국전자인증에 따르면 글로벌 수준의 우수한 인증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진행한 PKI(Public Key Infrastructure) 2.0 프로젝트 ‘FIDO와 공인인증서 연계 기술개발’ 사업을 개발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공인인증서 방식에 FIDO 1.0 보안기술을 적용해 보안성을 강화했으며복잡한 비밀번호대신 지문인식을 사용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즉 PC에서 인터넷뱅킹, 쇼핑, 증권거래를 요청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지문인식으로본인확인과 전자서명을 처리하게 되는 방식이다.
한국전자인증 관계자는 “바이오인증과 공인인증서를 결합하여 액티브X 설치나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사용이 가능해 모든 금융회사 서비스에 이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말했다.
현재 공인인증서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는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6, S6플러스며, 앞으로 지문인식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 모델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국전자인증은 지문 외에도 최근 핀테크 지원사업을 통해 필기서명 인증서비스 기술을 확보해 바이오인증 분야에서 글로벌 대표인증기관으로서의 역할을수행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인증서비스를 상용화 했으며 국내 유일의 Symantec 글로벌인증센터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