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해인 (출처=이해인 인스타그램, 뉴시스)
배우 이해인이 이전과 달라진 얼굴로 제작발표회에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이해인은 1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해인은 검정색 정장을 입고 이전과 사뭇 달라진 얼굴로 제작발표회장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해인은 2005년 한 프린트 광고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히트’, 예능프로그램 ‘악녀일기 시즌 4’, ‘재밌는 TV 롤러코스터’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특히 이해인은 과거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해 5000만원을 잃었다. 제작발표회에서 이해인은 공백기에 있었던 보이스피싱 피해에 대해 언급하며 “개인적으로 힘들어서 뭔가 하나에 푹 빠져서 미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게 바로 연기였고, 좋은 시기에 감독님과 함께 해야한다는 얘기를 듣고 망설임 없이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해인이 출연하는 ‘마법의 성’은 인생의 벼랑 끝에 돌싱이 된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이 등 세 여자가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고 서로의 인생에 별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았다. 14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