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하원미 SNS)
'1박2일' 김주혁 빈자리를 추신수가 채운 가운데, 과거 아내 하원미 씨와 나눈 문자가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추신수가 깜짝 출연했다.
추신수는 예능인 뺨치는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에 웃음을 선사했다.
이런 가운데, 과거 추신수가 아내에게 보낸 애정 넘치는 문자가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하원미 씨는 과거 자신의 SNS를 통해 "잉 애들 내팽개치고 갈 뻔했잖아! 잠시나마 탬파 가는 비행기 표 알아봤던 난 엄마 맞아? 나를 아직 설레게 하는 내 사랑 우리 자타공인 닭살부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추신수 하원미 부부의 메시지 내용이 담겨 있다. 먼저 추신수는 아내에게 "여보 뭐하노?"라고 물었고 이에 하원미 씨는 "이제 태권도 간다"라고 답했다.
이어 추신수는 귀여운 이모티콘과 함께 "지금 출발해서 올래? 너무 보고 싶어서…"라며 아내에 애교 섞인 투정의 메시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