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사건’에 대한 범죄 심리분석관 표창원 교수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지난 12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악마와 함께 살았다–세모자 사건, 아이들의 고백’을 방송했다.
지난 8월에 방송한 ‘세모자 성폭행 사건’에 대한 후속 방송인 것. 이날 방송에서 두 아들은 엄마 이 씨를 조종하는 무속인 ‘이모할머니’에 대해 “가장 아끼는 가족”이라며 “못 본지 오래됐고, 만나고 싶어도 못 만난다”고 말했다.
이 인터뷰 영상을 본 표창원 교수는 “아이들의 절대적 신뢰는 어머니 때문이다. 무속인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모습이 아이들에게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흔히 말하는 세뇌다. 그래서 광신도처럼 행동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표창원은 20일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 - 걱정 말아요 그대'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