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슛포러브' 캠페인에 참가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스타엠코리아)
메이저리거 추신수(33ㆍ텍사스 레인저스)가 국내 소아암환아의 치료비를 모금하는 ‘슛포러브(shoot for love)’에 동참했다.
‘슛포러브’는 지난 1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추신수가 ‘슛포러브’ 캠페인에 참여해 선행을 실천하는 모습을 공개 했다.
추신수는 ‘슛포러브’를 통해 소아암환아의 쾌유를 기원하는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 인턴 멤버로 등장해 ‘국대 바보’ 김종민을 위협했던 어리버리한 모습과는 달랐다.
특히, 스타일리쉬한 패션으로 눈길을 끈 추신수는 박지성, 손흥민, 푸욜, 존 테리 등 국내 외 축구 스타들의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 ‘슛포러브’ 챌린지에서 축구선수 못지 않는 안정된 자세를 선보였다.
추신수가 다음 주자로 MBC 안광한 대표이사를 비롯해 동료 야구선수인 박병호, 이대호를 지목하면서 ‘슛포러브’ 캠페인은 축구에서 야구종목으로도 이어지게 됐다. 그는 더 많은 사람이 소아암환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기를 희망했다.
한편, 플레이독소프트의 후원으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거스히딩크 재단과 함께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슛포러브 챌린지’는 초대형 양궁 과녁을 축구공으로 맞춰 획득한 점수가 소아암의 치료비로 책정되는 기부 캠페인이다.
▲추신수가 '슛포러브'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스타엠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