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 캡쳐)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 정형돈이 과거 유재석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8월 24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개그맨 정형돈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정형돈은 유재석에 대해 "계속 10년을 넘게 같이 했다. 가끔 재석이 형이 원체 착하니까 나와 안 맞을 때가 있다. 나만의 스타일로 투정도 부리고 앙탈도 부려본다"고 말했다.
이에 김제동도 "유재석이 안 맞을 때가 있다는 건 적극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했고, 정형돈은 "난 유재석의 이야기를 안 하겠다. 나쁘게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몸을 사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형돈은 지난달 불안 장애 등을 호소하며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며,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객원 MC로는 이수근이 투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