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축구협회, “새 감독 찾아요” SNS 홍보 '눈길'

입력 2015-12-15 16:12수정 2015-12-15 16:17

엔터팀 기자 ente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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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트위터)

카메룬축구협회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축구팀 감독을 모집해 화제다.

카메룬축구협회는 15일(한국시간) 트위터에 “축구 대표팀 감독을 모집한다”는 글과 함께 홈페이지 링크를 걸었다.

새로운 감독의 자격에 대해서는 “인성이 좋고 건강하며 강인한 성격의 소유자로 아프리카 축구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고 카메룬에 거주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명시했다. 또한 프랑스어나 영어를 구사할 수 있고, 컴퓨터를 잘 다룰 줄 알아야 하는 점도 포함됐다. 마감은 15일 오후 6시(카메룬 현지시간)까지다.

2013년 5월부터 카메룬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왔던 폴커 핀케(독일) 감독은 지난 10월 계약이 만료되면서 알렉산더 벨링가 감독 대행이 대표팀을 이끌어왔다.

내년 10월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에 진출한 카메룬은 본격적인 월드컵 일정에 앞서 트위터를 이용해 적극적으로 새 감독 찾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