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서울 노원 중계본동 104마을에서 열린 ‘축구사랑나누기 봉사활동’에서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 (연합뉴스)
울리 슈틸리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축구계 인사와 함께 연탄을 나르며 봉사활동에 나섰다.
슈틸리케 감독은 16일 오후 서울 노원 중계본동 104마을에서 열린 ‘축구사랑나누기 봉사활동’에 참가해 연탄을 배달했다. 그는 “도움을 필요로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다면 기꺼이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신태용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윤덕여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조덕제 수원 FC 감독 등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 K리그 영플레이어 수상자 이재성(전북 현대), 이정협(부산 아이파크), 황의조(성남 FC), 지소연(첼시 FC), 이승우, 장결희(이상 FC 바르셀로나) 등이 뜻깊은 선행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