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최현석 "딸 54세에 결혼하길…요리사 남편 안 돼"

입력 2015-12-1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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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2TV)

셰프 최현석이 '딸바보'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7일 오후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아내에게 잡혀야 사는 남편'이란 주제로 김승우, 장항준, 최현석, 김일중이 출연해 유부남 토크를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현석은 트레이드마크인 ‘허세 셰프’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딸바보'의 면모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최현석은 슬하에 두 딸을 뒀다.

이날 최현석은 자신의 딸은 셰프를 해선 안 된다고 단언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주방 남자들 속에 우리 딸이 섞여 있을 것을 생각하면 열이 오른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최현석은 딸의 결혼 계획까지 언급하며 “내 딸은 54세 정도에 결혼했으면 좋겠다”며 “가급적 요리사 남편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

최현석이 출연한 ‘해피투게더3’는 오는 1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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