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소갈비 맛집 벽제갈비·삼도갈비·조선옥, 위치·가격은?

입력 2015-12-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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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수요미식회')

'수요미식회' 소갈비편 맛집으로 벽제갈비, 삼도갈비, 조선옥의 위치와 가격이 공개됐다.

tvN '수요미식회' 측은 16일 방송 후 공식 페이스북에 '수요미식회' 소갈비편 맛집 '벽제갈비' '삼도갈비' '조선옥'의 위치와 가격을 선보였다.

이날 '수요미식회'에서는 배우 이재룡, 개그맨 장동민, 방송인 김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소갈비에 대한 미식 토크를 나눴다.

이날 '수요미식회'에서 가장 먼저 소개된 소갈비 맛집으로는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벽제갈비가 꼽혔다. 1986년 오픈해 30년째 영업 중인 이곳은 육즙이 풍부한 생갈비와 달짝지근한 양념갈비가 대표 메뉴다. 설화 생갈비는 200g에 8만7000원, 특상한우양념갈비는 200g에 5만6000원이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마지막 주문은 오후 9시에 한해 이뤄지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벽제갈비에 대해 신동엽은 "이곳은 고급스러운 곳으로 유명하다"면서 "특별한 사람, 중요한 손님을 대접하기 좋은 곳"이라고 소개했다.

장동민은 "아버지도 고기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투플러스만 먹는다. 그래서 웬만하면 생고기를 먹고 괜찮다라고 이야기를 안한다"면서도 "이 집은 정말 생고기를 먹고 고기를 정말 잘 골랐다는 감탄이 나오더라. 정말 많이 먹었다"라고 설명했다.

(출처=tvN '수요미식회')

두번째로 소개된 '수요미식회' 소갈비 맛집은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 위치한 삼도갈비다. '수요미식회' 측은 부천 삼도갈비에 대해 "합리적 가격에 맛 좋은 갈비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이 곳에서는 한우생갈비가 200g에 3만8000원, 한우마늘양념갈비가 200g에 3만8000원, 평양냉면이 9000원에 제공되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는 삼도갈비에 대해 "고기 육질이 탄력이 있다. 이런 고기 먹어본지가 언젠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소 자체가 산도가 잘 잡혀져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출처=tvN '수요미식회')

마지막으로 소개된 '수요미식회' 소갈비 맛집은 서울 중구 을지로3가에 위치한 조선옥이다. 1947년도에 개업해 3대에 걸쳐 영업중인 조선옥은 달콤하고 고소한 양념소갈비와 시원한 대구탕이 대표 메뉴다. 양념소갈비 250g이 3만3000원, 소고기뭇국이 1000원, 대구탕이 1만원에 제공된다. 영업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며 둘째, 넷째 일요일은 휴무다.

홍신애 요리연구가는 "조선옥은 소갈비 냄새 마케팅의 시초"라며 "우지를 태워 냄새로 손님들을 유혹했다"고 소개했다.

이현우는 조선옥에 대해 "갈비 초기의 향과 질감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면서 "미디엄이나 미디엄 레어로 고기가 구워져 나오는데 원하지 않는 사람들은 바싹 익혀 달라고 요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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