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석유화학계 기초화합물 사업에서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자회사인 LOTTE Chemical USA Corporation 주식 120주(지분율 60%)를 5654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자기자본 대비 8.7%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현재 롯데케미칼이 보유한 주식수는 100주이며, 지분율은 100%"라면서 "향후 자회사 LC타이탄이 유상증자 참여시 롯데케미칼의 지분율은 60%가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