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복장을 한 삼천리그룹 임직원이 한 아동복지회관을 찾아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사진=삼천리)
삼천리그룹은 지난 17일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5개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사랑나눔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안양시 '안양의 집', 수원시 '경동원', 안산시 '선부종합사회복지관', 평택시 '안중방정환재단', 인천광역시 '동심원' 등 5곳에서 동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삼천리그룹이 그간 지역사회로부터 받아온 사랑을 되돌려주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삼천리그룹 임직원 200여명은 크리스마스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트리를 장식하고, 캐롤송을 부르는 등 성탄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5개 아동복지시설에 후원금도 전달했다. 이어 직원들은 연극과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했고, 어린이들 역시 합창, 사물놀이, 관악연주, 장기자랑 등을 선보였다.
한편, 삼천리그룹은 2009년부터 단순한 송년회 문화를 지양하고, 자선행사와 봉사활동으로 송년행사를 대체하고 있다. 특히, 사랑나눔의 날 행사기금은 임직원들이 연간 모은 급여 우수리와 연말 자선행사ㆍ모금 등을 통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