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2회 연속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며, 삼광글라스는 밀폐용기 업계 최초로 지난 2013년에 이어 올해도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삼광글라스는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한 이후로 지속적으로 각 업무 분야별로 다양한 개선 활동을 펼쳐왔다. 모든 기업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재구성해 업무에 반영했고, 소비자 불만족에 대한 사전 예방과 사후 관리에 모든 임직원이 동참해왔다.
특히 VOC(Voice Of Customer, 고객의 소리)를 다양한 측면에서 수렴하고 분석하기 위해 CCM 관련 채널을 신설하는 등 공식 홈페이지도 리뉴얼했다. 또한 기업 내부 CCM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품질 개선을 위해 글라스락의 밀폐력 및 포장 상태를 개선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들을 이어온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광글라스 커뮤니케이션팀 권재용 팀장은 “소비자는 기업 활동의 목표이자 가치인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고객 만족을 넘어서 사회공헌, 지식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소비자 지향적 경영 문화 확산과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광글라스의 친환경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은 2005년 12월 첫 출시 이후 중국, 미국, 캐나다 등 전세계 83개국에서 약 4억개 이상 판매되는 등 글로벌 주방용품 브랜드로 성장했다. 삼광글라스만의 독자적인 유리 제조 기술력으로 완성된 글라스락은 내열성은 물론 충격에 강한 내열강화유리로 만들어져 안전성이 뛰어나며, 소다석회유리 소재로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이다. 또한 환경호르몬 발생 우려가 없고 색이나 냄새 배임이 없어 위생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