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재단, 27일 자선 축구 선수 명단 공개…구자철ㆍ이승우ㆍ지소연 등 한 팀

입력 2015-12-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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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서울 서초 더팔래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홍명보 장학재단 이사장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구자철과 이승우, 지소연이 홍명보 자선 축구 경기에서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춘다.

홍명보재단은 22일 서울 서초 더팔래스호텔 서울에서 자선축구경기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3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는 최진철 감독의 ‘사랑팀’과 안정환이 이끄는 ‘희망팀’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사랑팀’에는 김병지, 이종호, 이근호, 염기훈, 김창수, 김보경, 황의조 등으로 구성됐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이천수와 정대세, 서현숙, 송진형, 이상민, 박주영도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 ‘희망팀’에는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구자철, 지동원, 김진수, 박주호를 비롯해 이승우, 장현수, 지소연이 나선다. 청춘 FC의 염호덕과 임근영, 청각장애국가대표 김종훈, 개그맨 서경석, 투수 이대은도 합류했다.

올해 13번째를 맞는 홍명보 재단의 자선축구경기는 올해 청년실업 해소와 소아암 환우 치료비 마련을 위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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