쉑쉑버거’가 내년 한국 시장에 상륙하는 가운데 개그맨 신동엽의 ‘쉑쉑버거’ 찬양이 눈길을 끈다.
지난 5월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는 수제햄버거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쉑쉑버거’와 ‘인앤아웃버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목을 끌었다.
쉑쉑과 인앤아웃은 미국 동부와 서부를 대표하는 수제햄버거로 두지역 주민들이 자존심 싸움을 벌일 정도로 해당 지역에서 사랑받고 있다. 특히 매장 또한 각자의 지역에 집중돼 있는 편이다.
MC 신동엽은 “나는 인앤아웃보다는 쉑쉑버거를 더 좋아하는데 미국 서부 지역에 갔더니 쉑쉑버거를 좋아한다고 하니 지역 사람들이 반발했다”며 “그래서 인앤아웃버거를 먹는데 지역 사람들이 ‘어때 맛있지?’라고 물으며 관심을 표한 적이 있다”고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강용석은 “쉑쉑버거와 인앤아웃은 미국 동부와 서부 지역의 자존심과도 같은 수제햄버거다”며 “비슷한 예로 던킨도넛츠와 크리스피크레메 또한 이런 지역색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쉑쉑버거의 라이벌인 인앤아웃버거에 대해서는 패리스 힐튼이 인앤아웃버거를 사기 위해 음주운전을 했다가 복역을 한 적이 있다는 에피소드가 공개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1일(현지 시간) 뉴욕 쉑쉑버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6년 서울에 정식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와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으로 유명한 SPC그룹과 정식 계약을 맺었으며 오는 2025년까지 25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