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대상 이휘재, 문정원 중학교 졸업사진에 “누구나 넌?” 폭소

입력 2015-12-27 19:19

연예대상 이휘재

(사진=문정원 인스타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중인 서언, 서준이의 아빠 이휘재가 KBS 연예대상에서 생애 첫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아내 문정원을 향한 사랑스런 장난이 화제다.

▲문정원(출처=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방송캡처)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문정원 중학교 때 사진’이라는 제목의 글이 등록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된 문정원의 중학교 시절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사진에서 문정원은 통통한 볼살을 자랑하며 귀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사진 아래 남겨진 “누구냐 넌? 그래도 난 당신 이때 너무 좋아 귀여워서… 서준이?” 라는 이휘재의 글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휘재는 KBS 연예대상에서 생애 첫 대상을 차지했다. 이휘재는 시상식에서 "딱 한번만 하자고 했는데 이렇게 길게 올 줄 몰랐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아이들과 가족들의 대표로 상을 받은 듯하다. 감사 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주병진 선배님을 보면서 방송인을 꿈 꿨다. 방송국의 재능 있는 친구들을 보면서 대상을 받기 어렵다고 생각해왔다. (대상을 받은 것은) 아이들 덕분인 듯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휘재의 대상 수상으로 그가 출연한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핫이슈 예능인상(추성훈), 쇼오락 부문 남자 우수상(송일국), 최고엔터테이너상 버라이어티 부문(이동국) 등 총 4관왕에 올랐다.

연예대상 이휘재에 대해 네티즌들은 "연예대상 이휘재, 이제 한번 받을때 됐다", "연예대상 이휘재, 아들 덕 보네", "연예대상 이휘재, 행복한 가족 모습 보기 좋다", "연예대상 이휘재, 축하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