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최민호-조준호, 벽타기 승자는?…이원희-송대남 맞대결도 '후끈'

입력 2015-12-29 20:40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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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올림픽 유도 영웅' 이원희, 조준호와 송대남, 최민호가 맞대결을 펼친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태릉선수촌 여자유도 국가대표팀 코치 이원희, 조준호와 남자유도 국가대표팀 코치 송대남, 최민호가 벽타기 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결은 선수시절 최민호가 선수촌 벽타기 1인자임을 강조한 조준호의 증언에 따라 강호동이 즉석 대결을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최민호는 남자유도 대표팀을 향해 “꼭 이기고 돌아가겠다”고 승리를 다짐했고, 이에 조준호는 “남자유도 대표팀에 가려 서러웠다. 오늘 그 한과 서러움을 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배 코치인 이원희와 송대남은 리벤지 매치로 숨막히는 깃타기 대결을 펼치는 등 이날 방송에선 옛 올림픽 유도 영웅들의 실력을 다시금 볼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은 29일 오후 11시10분 KBS 2TV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