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토너→에센스·세럼→수분크림→오일크림 순서대로
겉 피부는 물론 피부 깊숙한 곳까지 감싸줄 ‘극약 처방’이 필요한 추운 겨울에 피부에 촘촘히 덧바르는 속보습 레이어링을 통해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를 해야 한다.
건조한 피부일수록 무턱대고 켜켜이 쌓아올리기만 한다면 제대로 된 레이어링 효과를 보기 힘들다. 보습 레이어링의 첫 단계는 가벼운 제형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워터타입의 에센스, 토너 또는 미스트를 사용해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 이때 미백, 주름 개선 효과가 뛰어난 성분이 들어간 기능성 제품이라면 더욱 좋다.
헤라의 셀 에센스는 피부 속 물과 닮은 셀-바이오 플루이드 성분 90.65%를 함유한 워터 에센스로 피부에 편안하고 완벽하게 흡수된다. 생체수를 모사한 셀-바이오 플루이드 싱크 기술을 제품에 접목시켜 즉각적인 생기를 충전하는 워터 에센스여서 레이어링 첫 단계에서 사용하기 좋다.
다음은 에센스나 세럼. 끈적거리지 않아 부담 없는 에센스나 세럼을 발라줘야 한다. 보습 레이어링을 위한 세 번째 단계의 주인공은 바로 수분크림이다. 수분크림을 바를 때 피부 표면에 이전에 바른 화장품이 흡수되지 않고 남아 있다면 피지 분비가 촉진될 수 있으므로, 흡수가 되고 난 후 얇게 바르는 것이 포인트다.
헤라 ‘오일 세럼 매직 포뮬라’는 피부 속부터 탄력 있고 수분이 꽉 찬 윤광피부로 가꿔주는 산뜻한 오일 세럼이다. 가벼운 젤 세럼 텍스처로 피부에 빠르게 스며들어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으며, 윤광 메이크업이나 집중 케어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데일리 멀티 아이템이다.
마지막으로 오일과 크림으로 피부를 촘촘히 코팅해줘야 한다. 오일을 2~3방울 떨어뜨려 크림과 섞은 후 마사지해주면 코팅 효과가 생겨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준다.
랑콤의 ‘압솔뤼 프레셔스 오일 너리싱 루미너스 오일’은 장미 오일 등 진귀한 식물성 에센셜 오일 7가지를 혼합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활력을 부여한다. 비오템의 ‘리퀴드 글로우 만능 항산화 오일’ 역시 자연에서 얻은 8가지 에센셜 오일을 담아 황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헤라 ‘셀-바이오 크림 소프트’는 피부의 근본적인 고민을 케어해 피부를 투명하고 매끄럽게 가꿔주는 부드러운 텍스처의 데일리 옴니 케어 크림이다. 세포 핵심 기능을 모사한 셀-바이오 옴니포커스가 함유돼 빠짐없이 촘촘하게 피부 고민의 근본 원인을 개선해 어려 보이는 투명 동안으로 만들어주는 헤라의 차세대 안티에이징 크림이다.
화장품뿐만 아니라 생활습관도 중요하다. 수시로 물을 마셔 전신의 탈수 현상을 막고 피부 자체의 수분 보유력을 높여주는 것도 좋다. 그리고 사무실이나 침실에서는 적정 습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건조한 실내에 젖은 타월이나 빨래, 가습기를 틀어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피부에 자극을 주는 털옷을 피하고 면 소재의 옷이 좋으며, 실내 온도를 낮추고 옷을 가볍게 입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