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 (출처=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김구라가 ‘2015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그가 ‘라디오스타’에서 말한 수상 언급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김구라는 지난달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인터넷 투표 방식이기 때문에 유재석을 이길 수 없다. 대상 후보에 유재석과 둘이 올라가서 지는 걸 원한다. 나는 대상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29일 서울 상암 MBC미디어센터서 열린 ’201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라디오스타’에서 대상 수상하면 상 거부하겠다고 했는데 말 같지도 않은 얘기였다”며 “방송의 문제적 인물인데 대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시청자의 덕이라고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