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 (사진제공=MBC )
배우 지성이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연기한 신세기가 올해 최고의 드라마 캐릭터로 선정됐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실시한 ‘올해 드라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 투표에서 지성이 1위를 차지했다. 지성은 33만 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25%의 지지를 받았다.
지성은 MBC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해리성 인격 장애를 갖고 있는 차도현과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신세기로 여심을 사로 잡았다. 또한 지성은 여고생, 중년 남성 캐릭터 등 7명의 인격을 넘나들면서 ‘지성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MBC 연기대상’에서 유력한 대상 후보로 손꼽히고 있는 지성이 과연 오늘(30일) 생애 첫 연기 대상을 받을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진다.
‘MBC 연기대상’은 3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