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진행한 SBS 배성재 아나운서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아나운서상을 거머쥐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3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5 SBS 연예대상’에서 아나운서상을 수상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해박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 생동감 넘치는 축구 중계로 사랑 받고 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수상 후 “프리미어리그가 주말 예능이라 불려서 이 상을 받은 것 같다. 맨유, 아스날, 리버풀, 첼시 감독과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불효자 잘 키워준 부모님과 올해 잘 풀리는 형에게도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2015 SBS 연예대상’은 한 해 동안 SBS 예능을 빛낸 최고의 프로그램과 예능인을 뽑는 자리로 이경규, 장예원 아나운서, 전현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올해 대상 후보로는 ‘런닝맨’ 유재석,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스타킹’ 강호동,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김구라, ‘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