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국희 (뉴시스)
배우 채시라의 동생 채국희가 배우 오달수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과거 형부인 김태욱에게 야구선수 양준혁을 소개받았던 사실이 재조명받고 있다.
김태욱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라디오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해 “예전에 양준혁이 결혼하고 싶다고 사람을 소개해달라고 해서 아내 채시라의 동생 채국희를 소개시켜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욱은 “근데 양준혁과 채국희가 서로 싫어했다”고 덧붙였다.
4일 한 매체는 두 배우의 측근을 인용해 오달수와 채국희가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08년 연극 ‘마리화나’와 2012년 영화 ‘도둑들’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채시라의 동생으로 알려진 채국희는 1994년 에이콤 뮤지컬 배우 2기로 데뷔해 드라마 ‘사랑하세요’, ‘천추태후’, ‘하녀들’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