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김고은 수강신청 삭제 범인은 박해진 아닌 문지윤 “너 나 가지고 논거냐”

입력 2016-01-04 23:55

오예린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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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치즈인더트랩’ 방송화면 캡처 )

‘치즈인더트랩’ 김고은의 수강신청 삭제 범인은 박해진이 아닌 문지윤이었다.

4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는 홍설(김고은 분)의 수강신청 목록에서 강의를 삭제한 범인을 찾는 과정이 그려졌다.

홍설은 수강신청 목록 삭제 범인을 유정(박해진 분)이라고 오해했고, 함께 오후 6시에 만나 CCTV를 확인하기로 했다. 하지만 유정은 CCTV를 함께 확인하기로 했지만 자리에 나오지 않았고 결국 홍설은 친구들과 CCTV를 확인했지만 범인이 유정이 아닌 것을 알게됐다.

반면, 유정은 상철(문지윤 분)을 불러 “허 조교 선배에게서 IP따서 CCTV 찾아봤다”며 상철을 추긍했고, 결국 상철은 자신이 홍설의 수강신청 목록을 삭제했음을 인정했다.

이에 유정은 “우리학교 CCTV 위치 좀 바꿔야 겠다. 선배가 들어오고 나간건 알겠는데 뭐했는진 모르겠다”고 했고, 상철은 “너 지금 나 갖고 논거냐”며 분노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박해진 분)과 그의 대학 후배 홍설(김고은 분), 자유로운 영혼 백인호(서강준 분) 등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밀한 심리 싸움과 사랑을 다룬 로맨스릴러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