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김중만, 그는 누구?…1977년 프랑스 '젊은 작가상'

입력 2016-01-05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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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비정상회담'에 사진작가 김중만이 출연한 가운데 김중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사진작가 김중만이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작가 김중만은 1975년 개인전 '쟝 피에르 소아르니'로 데뷔, 2년 뒤인 1977년 프랑스 'ARLES 국제사진페스티발' 젊은 작가상을 수상하며 해외에서부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같은 해 그는 프랑스에서 '오늘의 사진 80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어 2009년 플랜코리아 홍보대사로 선정, 그뒤 인천국제공항 명예홍보대사, G20 정상회의 성공기원 스타 서포터즈, 한국국제협력단 홍보대사, 한국 문화원 연합회 홍보대사, 문화예술 명예교사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 무대를 넓혀나갔다.

김중만은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사진전 심사위원장을 맡기도 했으며, 2012년에는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으로서 활약을 펼쳤다.

또 그는 영화 '너를 부르마'(2014년)에 주연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너를 부르마'는 3주간 류가헌 갤러리에서 상영됐다.

한편 그는 '비정상회담'에서 "예능프로그램 40개를 모두 거절하고 출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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