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4일(현지시간) 야후 ‘트렌딩 나우’ 기준
1.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볼드윈
미국 팝스타 저스틴 비버(21)와 모델 헤일리 볼드윈(19)의 열애설이 화제입니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런 설명 없이 헤일리 볼드윈과 키스하는 사진과 소파에 다정히 앉아 있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두 사람의 진한 애정행각이 담긴 사진을 저스틴 비버가 직접 공개한 것을 두고 미국 연예계에서는 그가 사실상 헤일리 볼드윈과의 열애를 인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이들은 친구사이일 뿐 연인은 아니라며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습니다. 한편 지난달 14일 저스틴 비버는 15세 연상인 코트니 카다시안과 LA의 한 클럽에서 진한 스킨십을 하는 것이 목격돼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2. 미스 콜롬비아
지난해 미스 유니버스대회에서 ‘왕관 굴욕’을 겪었던 미스 콜롬비아 아리아드나 구티에레스가 또다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지난해 ‘진짜’미스 유니버스인 피아 알론조 워츠바흐 미스 필리핀이 웃지 못할 해프닝에 대해 입을 열었기 때문이죠. 피아 워츠바흐는 4일 미국 ABC방송 유명 TV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미스유니버스 왕관을 두 사람이 공유하는 것은 조금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나와 미스콜롬비아 모두에게 이번 일은 큰 기회가 될 것이라는 소망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아리아드나 쿠티에레스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회자 스티브 하비의 실수에 대해 “매우 굴욕적이었다”,“매우 불공평하다”고 말했는데요. 반면 이날 인터뷰에서 피아 워츠바흐는 사회자 실수에 대해“이해한다. 그도 사람이다. 사람은 모두 실수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20일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5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미스콜롬비아인 아리아드나 구티에레스는 사회자의 실수로 잠깐 1등 왕관을 썼다가 벗어야 했던 이른바 ‘왕관 굴욕’을 당했는데요. 이 사건으로 그는 일약 세계적인 인물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