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장관 "북한 '수소폭탄' 핵실험, 중대한 도발행위"

입력 2016-01-06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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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 국방장관은 6일 북한이 '수소폭탄' 핵실험을 진행했다고 발표한데 대해 이번 4차 핵실험을 '중대한 도발행위'로 규정하고 양측의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이날 밤 10시께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이 전화 통화를 통해 "북한의 4차 핵실험은 한반도는 물론 세계의 안정과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행위로 규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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