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 성공 발표와 관련 국방부, 외교부, 통일부 등 관련 부처로부터 긴급 현안보고를 받는다.
이날 현안보고에서는 △북한의 4차 핵실험과 1~3차 패턴의 차이점 분석 △우리 군이 사전 징후를 인지하지 못했던 이유 △북한의 핵실험 관련 움직임 △발표대로 수소폭탄이 맞는지에 대한 평가 △우리 군의 위기관리 체계 및 향후 대응 방안 △동맹국과의 공조 대책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전날 진행된 국가안전보장회의 결과 등도 청취할 것으로 보인다.
이 문제와 별개로 외통위는 한·일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협상 결과 관련 현안보고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