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대한축구협회)
올림픽 본선 진출 도전을 준비하기 위한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르는 올림픽 대표팀이 출전 명단을 공개했다.
한국은 7일(한국시간) 두바이 알 샤밥 클럽경기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는 올림픽 예선을 겸한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모의고사다.
이날 신태용 감독은 김현을 최전방 공격수로 세웠다. 김승준과 진성욱은 좌우 측면을 맡았다. 중원은 이창민, 문창진, 박용우가, 수비는 심상민, 송주훈, 연제민, 이슬찬이 맡았다. 골문은 김동준이 지킨다.
평가전이 끝나면 올림픽 대표팀은 8일 AFC U-23 챔피언십이 열리는 카타르 도하에 입성한다. 올림픽 본선행을 따내기 위해 신태용호는 16개팀이 4팀씩 4개 조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3위 이내의 성적을 거둬야 한다. 한국은 이라크, 우즈베키스탄, 예멘과 함께 C조에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