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최우리, 샤이니 키와 수상한 쪽지 포착…뮤지컬 인연

입력 2016-01-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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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마리텔’ 최우리와 샤이니 키의 과거 친분이 새삼 화제다.

샤이니 키는 과거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숙소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샤이니 키가 간직하고 있는 쪽지가 포착됐다. 해당 쪽지에는 ‘멋진 기범아(키의 본명) 또 볼일이 있을까 싶어. 정주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막상 마지막이 되니 엄청 슬프구나. 고생 많았어’라고 쓰여있었다.

이어 ‘그리고 완전 멋지게 잘 했어. 연락처가 없어 메시지를 남길 방법이 없어 여기다 이걸 붙이고 가’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대해 키는 “예전에 첫 뮤지컬을 할 때 상대 배우 최우리 씨가 적어 준 것”이라며 “초심을 기억하기 위해 간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키와 최우리는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최우리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뮤지컬 ‘캣츠’ 넘버 ‘메모리’를 비롯해 4대 뮤지컬 넘버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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